[뉴스큐브] 노태우 전 대통령 장례 국가장…30일까지 닷새간
정부가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례를 국가장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고인의 업적을 기리고 예우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의 정치권 이슈, 김민하 시사평론가와 살펴보겠습니다.
전직 대통령이라고는 해도 내란죄 등을 선고받고 복역했다가 사면된 만큼 국가장이나 국립묘지 안장 여부 등 장례절차를 놓고 논란이 적지 않았는데요. 이번 결정의 배경 어떻게 보십니까?
김부겸 국무총리가 장례위원장을 맡기로 했는데요, 국가장은 어떻게 치러지는 겁니까?
국가장은 결정됐지만, 국립묘지 안장은 안 된다고 하는데요. 이유가 뭔가요? 유족 측은 국립묘지가 아니라 고인이 대통령 재임 시 조성한 통일동산이 있는 경기도 파주를 언급했죠?
문재인 대통령 노태우 전 대통령 빈소에 조화를 보내 조의를 표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문 대통령과 청와대는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추모 메시지를 내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사안을 바라보는 국민 정서가 그만큼 복잡하다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만일 장례절차가 시작되면 직접 빈소나 영결식을 찾게 될까요?
본격적인 대선 행보의 첫발을 뗀 이재명 후보가 오늘은 당내 경선 경쟁상대였던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오찬을 했습니다. 경선 과정에서 '명추연대'로 남다른 연대를 보였는데, 향후 선대위에서 어떤 역할을 맡게 될까요?
어제 정세균 전 총리와의 회동도 있었죠. 이재명 선대위는 내달 2일 발족할 예정인데요. 정 전 총리는 이낙연 전 대표와 함께 선대위 상임고문으로, 송영길 대표는 상임선대위원장을 맡게 됩니다. 용광로 선대위를 위해 앞으로 남은 과제는 뭐라고 보세요?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다음 달 초 광주를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두환 옹호' 발언부터 '개 사과 사진' 논란으로 거센 역풍이 불고 있는데, 이번 광주 방문이 반전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보십니까?
홍준표 의원 측은 윤 전 총장의 광주 방문이 내달 5일 최종 후보 선출을 앞두고 지지층을 결집하려는 정치쇼 아니냐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진보에게 탄압받는 이미지를 연출하려 한다며 날을 세웠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지금까지 김민하 시사평론가였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