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이재명, 노태우 전 대통령 빈소 조문 "망자에 대한 최소한의 예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았습니다. 직접 보시겠습니다.
[기자]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쓴소리 많이 해오셨었는데 오늘 노태우 전 대통령 조문은 오셨어요.
두 분에 대한 역사적 평가가 후보님은 다르게 보고 있다고 보면 되는 걸까요?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망자에 대한 최소한의 예우를 한 것이다 이렇게 생각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빛과 그림자가 있는 거죠.
그러나 결코 그 빛의 크기가 그 그늘을 덮지는 못할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할 수 있는 최소한의 노력을 다한 점을 저는 평가합니다.
가시는 길이니까 같이 보내드리고 싶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기자]
국가장 결정이 됐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여권 일각에서는 여전히 안 된다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세요.
후보님 입장이 있으실까요?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미 국가장 문제로 결정됐고 저는 정부에서 법과 절차 그리고 국민정서를 고려해서 잘 결정하셨을 것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