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내달 12일부터 유류세 20% 한시 인하…휘발유 ℓ당 164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국회에서 물가대책 관련 당정협의를 열었습니다.
당정 협의를 통해 유의미한 유류세 조정과 함께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물가안정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인데요.
당정 협의 결과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박완주 / 민주당 정책위의장]
물가안정대책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겠습니다.
최근 국제유가가 80%대까지 상승하며 휘발유 가격도 7년 만에 1,700원 중반대까지 올라 가계와 기업의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으로 당정은 최근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글로벌 인플레이션 압력이 국내 물가 추가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엄중히 인식하고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외부 충격을 최소화하고 국민들이 체감하는 생활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물가안정 방안을 적극 추진토록 하기로 하였습니다.
첫째 최근 국제유가 및 국내 휘발유 가격 급등에 대비하여 휘발유, 경유, LPG, 부탄에 대한 유류세 20%를 한시적으로 인하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번 유류세 인하 조치를 통해 휘발유 가격은 최대 164원, 경유는 116원, LPG, 부탄은 40원까지 인하 가능하겠습니다.
유류세 안정화를 위해 최대한 신속히 시행하고 시행 직후 즉각적인 인하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모니터링 등 후속 조치도 적극 추진하기로 하였습니다.
둘째 천연가스 가격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현재 할당 관세율 2% 적용 중인 LNG에 대한 할당 관세율을 인하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가스요금 인상 부담을 완화하고 상업용 LNG사업 기업들의 부담을 완화시켜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셋째 공공요금 안정적 관리.
농축수산물 할인행사 추진, 중소기업 원자재 부담 완화 등 생활물가 안정 노력도 지속 추진키로 하였습니다.
4분기 공공요금은 동결 원칙으로 관리하고 농축수산물은 주요 품목 중심으로 수급관리, 할인행사 등을 통해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겠습니다.
가공식품은 업계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원자재는 가격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중소기업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하기로 하였고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논의한 방안들이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는 한편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물가안정정책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시다시피 당정을 통해서 정부에서 검토했던 안들은 15%, 역대 최대 인하했던 경우가 15%였는데 그에 준한 물가대책을 세웠는데 오늘 아침 당정협의 과정에서 당의 20%, 대략 그러면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효과가 한 2.
5조 정도 그러니까 추가로 한 1%에 1200 정도니까 예상보다 한 6,000억 정도의 더 감면 효과를 볼 수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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