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선희 앵커
■ 출연 : 신상엽 / 감염내과 전문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만에 1,500명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국내 백신 접종 완료율이 70%를 넘어선 가운데 다음 달,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을 위한방역체계 전환 논의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신상엽 감염내과 전문의와 코로나19 상황 분석해 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여전히 집단감염이 발생하고는 있습니다마는 그래도 닷새 연속 1400명대, 1500명대 이렇게 유지를 하고 있습니다. 큰 감소는 없지만 그렇다고 확 확산되는 것도 없고 어느 정도 이 정도 수준의 안정세가 유지되고 있다라고 볼 수 있을까요?
[신상엽]
지금 유행 전체를 어찌 보면 통제하는 요소들이 몇 가지가 있습니다. 일단 델타 변이 바이러스는 90% 이상 독점종이 된 상황이고 사회적 거리두기는 조금씩 완화는 하고 있지만 이전과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석 연휴 전 이동량 증가 때문에 한 3000명대까지 확진자가 늘어났다가 저희가 우려했던 것은 추석 연휴, 한글날, 개천절, 단풍놀이 이런 수도권에 있는 이동량이 비수도권으로 증가하는 과정에서의 비수도권의 유행을 1차적으로 걱정을 했었는데 일단 비수도권 지역 같은 경우는 대규모 유행이 나타나고 있지 않고 추석 전에 나타났던 수도권 유행은 어느 정도 예방접종, 그러니까 접종 완료자가 늘어나면서 수도권에 있는 역학적 연결고리들이 끊어지면서 유행이 산발적으로 통제가 되고 있는 양상을 보여서 지금 현재 상황은 어느 정도의 소강상태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군요. 눈에 띄는 건 사망자 수입니다. 10명대에서 어제 20명, 오늘은 21명으로 집계가 됐습니다. 어떻게 보면 조금 늘었는데요. 어떻게 분석을 할 수 있을까요?
[신상엽]
결국은 과거에는 사실 확진자 수가 수백 명대 단위였을 때도 사망자 수가 지금처럼 많이 나왔었거든요. 그런데 지금 확진자가 수가 적어 보지만 사실은 1000명대가 100일 이상 계속 연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상황에서 예방접종을 우선적으로 고위험군에 하고는 있지만 예방접종이 진행되지 못한 가장 높은 연령대, 40대, 50대를 중심으로는 그리고 또 위중증 환자가 적지 않게 계속 발생을 하고 있거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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