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윳값 45원 넘게 올라…"2009년 이후 최대"
국내 휘발유 가격이 이번 주에만 리터(ℓ)당 45원 넘게 올랐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셋째 주 전국 평균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45.2원 오른 리터당 1,732.4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2014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가격으로 증가폭 역시 2009년 이후 최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휘발윳값은 최근 5주 연속 큰 폭으로 오르고 있습니다.
석유공사는 미국 원유 재고 감소와 내년 유가 전망 등의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기록한 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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