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윳값 8주째 내려…5년만에 최대 낙폭
코로나19 확산과 국제유가 폭락 여파로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8주째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ℓ당 1,472.3원으로 전주보다 31.6원 하락했습니다.
이는 2018년 11월 유류세 인하 조치로 인한 유가 하락을 제외하고 통상적인 낙폭으로는 2015년 1월 이후 5년여 만의 최대 낙폭입니다.
업계에선 코로나19의 전 세계 확산과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 간 갈등에 따른 국제유가 폭락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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