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국무총리는 일상회복은 한 번도 가보지 않은 미지의 길이라며, 서두르지 않고 조심스럽게 단계적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 열린 일상회복위원회 2차 회의에서 일상회복은 치밀하게 준비해야 하는 매우 도전적인 과제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일상회복의 초기 단계에서는 백신 접종 완료자를 중심으로 방역기준이 완화돼야 한다면서 이는 감염확산의 위험을 낮추면서 일상회복을 시작하려면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접종증명'과 '음성 확인제'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면, 미접종자나 건강상의 이유로 접종이 어려운 분들의 상황까지도 충분히 배려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방역완화 조치는 그동안 고통이 컸던 업종이나 소외된 계층, 감염확산의 위험이 낮은 시설부터 과감하고 적극적으로 취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자율과 책임 방역은 더 강화해야 한다면서 방역기준이 완화되는 분야에서는 업계나 시설관리자 자율로 수칙 이행 노력을 분명히 뒷받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와 함께 일상회복 과정에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신속한 재기를 돕고, 소외 계층의 격차 문제도 살피고 지원을 강화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백종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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