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심각 모스크바, 11일간 휴무령…"식당·쇼핑몰 등 폐쇄"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가 대다수 사업장과 상업 시설에 대해 강력한 방역 조치를 취했습니다.
모스크바 시장은 시장령을 통해 오는 28일부터 11월 7일까지 11일간 휴무로 지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간동안 약국과 식료품점을 제외한 모든 상업·서비스 시설은 문을 닫고, 학교들도 방학에 들어갑니다.
앞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오는 30일부터 9일간 휴무를 지시했습니다.
최근 러시아의 코로나 일일 신규 확진자는 3만6천여 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세우는 등 확산세가 심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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