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 북한이 쏘아올린 SLBM의 사거리는 590km로 추정됩니다.
사정거리에 닿는 건 중국 빼면 우리나라 뿐입니다.
그런데, 사거리에 닿지 않는 미국은 도발이라고 반발했는데, 정작 우리 국방부장관은 도발이 아니라고 말해 논란입니다.
우리 국민에게 피해를 끼쳐야 도발인데, 요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도발이 아니라 위협이라는 겁니다.
우리 안보에 위협이 되는 행동을 하면 그게 도발인 건데, 도발이 아니라니 의아스럽습니다.
그러잖아도 지난달부터 청와대와 정부가 ‘도발’이란 단어를 쓰지 않는 게, 김여정 눈치보기 아니냐는 지적이 있어왔죠.
오늘의 한마디, < 국민에겐 '도발'이나 '위협'이나…>로 하겠습니다.
오늘 뉴스 여기서 마칩니다.
내일도 뉴스에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