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김경민 / 한양대 명예교수, 이창진 / 건국대 항공우주공학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아직 데이터 분석이 남아 있기는 합니다마는 일단 발사까지 16분 동안 모든 과정은 정상적으로 지금 성공적으로 분리가 됐고 지금 관측이 됐습니다. 데이터 분석만 끝나면 성공 여부를 더 확실히 들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현장 라이브로 중계가 이어지면 바로 연결하겠습니다.
계속해서 두 전문가분과 함께 앞으로의 과제를 짚어보겠습니다. 김경민 교수님, 우리나라도 이제 항공우주연구원 차원을 넘어서 예산과 정책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미국의 나사 같은 그런 기구가 필요할 때 아닐까요?
[김경민]
늦었죠. 빨리 해야 됩니다. 그런데 어느 나라나 우주 선진국이 된 나라의 공통점이 있어요.
어떤 점이 있습니까?
[김경민]
리더가 했어요. 중국도 모택동이 했고. 모택동이 그 시절에 그걸 생각했겠냐, 이렇게 생각하지만 모택동이 했습니다. 그리고 일본도 나카사키 총리가...
나카사키 총리가 우주개발위원장을 했습니까?
[김경민]
우주위원회를 만들었죠. 그리고 얼마 전에 101살로 돌아가셨죠. 그 양반이 일본의 총리를 하면서 저한테 직접 한 얘기는 아닌데 굉장히 중요한 이야기를 했어요. 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거대 과학의 두 분야의 산을 넘어야 된다. 그 하나가 원자력이고 하나가 우주다. 그래서 선진국들을 보면 그 두 분야가 전부 다 수출하고 자기들이 만들어요.
러시아나 프랑스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입니까?
[김경민]
다 마찬가지죠. 프랑스도 드골이 했고 미국도 케네디가 했고.
이야기를 들어보면 앞으로 과제는 일단 리더가, 그러니까 대통령이 국가가 주도하는 그런 우주개발...
[김경민]
그러면서도 국민들의 성원과 지지가 필요하거든요.
국민의 성원, 지지가 필요하다.
[김경민]
그래서 일본은 어떤 정책을 쓰나 하면 요새 인공위성이 작아진다고 했잖아요. 그게 돈이 얼마 안 들어요. 그래서 거기다 이름을 붙여요. 그 어떤 도시, 그래서 나고야위성. 그러면 나고야위성 올라가면 나고야 시민들이 하늘 보면서도 별만 보는 게 아니라 우리나라 위성이 돈다. 우리도 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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