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1번지] '이재명 국감' 2라운드…대장동 의혹 재격돌

연합뉴스TV 202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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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1번지] '이재명 국감' 2라운드…대장동 의혹 재격돌

■ 방송 :
■ 진행 : 정호윤, 엄지민 앵커
■ 출연 : 배종호 세한대 교수, 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

오늘 정치권 이슈들 무엇이 있는지 배종호 세한대 교수, 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과 함께 집중 분석해 봅니다.

경기도청에서 국회 국토위의 경기도 국감이 진행 중입니다. 이재명 지사는 오늘 오전 국감에 출석해 국감은 인사청문회가 아니라며 경기도정에 관련된 답변만 하겠다고 했습니다. 시작부터 강경한 태도를 보인 건데요. 국감 첫날 웃기도 하고 편안한 표정을 보였던 것과 달라진 태도가 눈에 띄었습니다?

특히 오늘 국감은 대선후보 간 만남이 화제였습니다. 민주당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와 정의당 후보 심상정 의원이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았는데요. 심 의원은 이 지사가 작은 확정 이익에 집착해 특혜를 줬다고 공세를 폈지만, 공익환수를 설계한 사람이 착한 사람이라며 자신의 입장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이재명 경기지사가 지난 18일 국감에서 초과이익 환수 조항을 삭제한 것이 아니라 추가하자는 직원 건의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답변했는데요. 이 후보 측은 '주어'가 성남도시개발공사라고 해명했는데요. 오늘도 같은 지적이 이어지자 "당시 들어본 적 없는 이야기"라고 주장했습니다. 배임 여부를 둘러싼 논쟁을 어떻게 보십니까?

이재명 경기지사는 어떤 질문에도 같은 대답 이어가고 있습니다. 자신은 대장동 개발 사업에서 발생한 공공이익 환수를 적극적으로 추진했고, 막은 건 야당이었다는 점입니다. 그러면서 장물을 가진 사람, 국민의힘이 도둑이라는 주장입니다. 여전히 '단군 이래 최대 환수'라는 실적 홍보를 반복하면서 국감을 통해 '대장동 뛰어넘기'라는 목표를 이뤘다는 해석도 나옵니다. 국감 출석의 득실을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정계에 입문한 뒤로 크고 작은 설화에 휩싸였는데요. 논란이 불거질 때마다 오해라고 해명하면서 "조심하겠다"고 해오지 않았습니까? 물론 전체 맥락 속에서 이해 못 할 내용은 아니라 해도, 매번 이렇게 구설수에 오르는 것 어떻게 보십니까? 단순히 정치 경험의 부족 때문일까요?

'고발 사주' 의혹 제보자 조성은씨가 김웅 국민의힘 의원과의 통화내용을 공개했습니다. 녹취록에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이름이 여러 번 등장하는데요. 민주당 측은 검찰과 국민의힘, 검당 원팀이 된 선거 개입 불법 정치공작을 벌인 것이라며 "관련자 전원이 구속 수사감"이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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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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