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노벨상' 어스샷 수상자에 밀림 복원 코스타리카 등
지구 환경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영국 윌리엄 왕세손이 창설한 환경 분야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어스샷'(Earthshot)'의 초대 수상자가 가려졌습니다.
BBC방송에 따르면 5개 부문의 수상자 중 자연 보호·회복 부문에 무분별한 개간으로 훼손된 밀림을 복원한 코스타리카가 선정됐습니다.
대기 개선 부문에선 농민들이 폐기물을 활용해 비료로 만들 수 있도록 휴대용 기계를 만든 인도 기업이 상을 받았습니다.
부문별 수상자는 각각 100만 파운드, 16억여 원의 상금을 받습니다.
시상식은 현지시간 17일 영국 런던 알렉산드라궁에서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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