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I 촬영 중 날아온 산소통에 60대 사망…경찰 조사
MRI 촬영을 준비하던 60대 남성이 산소통에 부딪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8시 25분쯤 경남 김해시 한 병원에서 MRI 촬영을 준비하던 60살 A씨가 산소통에 가슴을 부딪쳐 숨졌습니다.
현장에 있던 의료진은 강한 자성을 가진 MRI 기기가 작동하면서 갑자기 움직인 산소통이 기기와 A씨 가슴을 잇달아 충격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병원 관계자 등을 상대로 과실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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