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큐브] '고의충돌' 의혹 심석희…이번엔 '도청 논란'
마지막 큐브 속 사건입니다.
큐브 함께 보시죠.
이번 큐브 WHAT 무엇을 입니다.
쇼트트랙이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혼란에 빠졌습니다.
최근 심석희 선수의 휴대전화 메시지 내용이 공개되면서부터인데, 심 선수는 고의 충돌 의혹에 이어서 라커룸에서 몰래 녹음을 했단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두 분과 이 사건도 짚어보겠습니다.
심석희의 고의 충돌 의혹 논란이 뜨거운데, 이 내용이 수감 중인 조재범 전 코치가 지난 7월 빙상연맹에 진정한 내용이라고요?
심석희는 국가대표 자격이 없다며 A4용지 12장짜리 진정서를 냈는데, 연맹은 묵살하다 뒤늦게 부랴부랴 조사팀을 꾸리게 됐다고 해요? 그렇다면 빙상연맹이 이 같은 내용을 접수했지만 석 달 넘게 조치하지 않은 배경은 어떻게 봐야 할까요?
빙상연맹은 대한체육회와 조사위원회를 꾸려 고의 충돌 여부 등을 살핀다고 했는데. 내년 2월에 베이징 동계올림픽입니다, 조사 결과에 따라 대회 출전이 힘들 수도 있어 보이는데요?
심석희가 또 올림픽 경기장 라커룸에서 도청을 했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는데, 문자 메시지에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이 담겨있고, 향후 파장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실제로 심석희가 녹취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는데. 실제로 심석희가 녹취했다면 이는 통신비밀보호법 위반으로 처벌받을 수 있단 지적도 나오고 있어요?
이런 가운데 조재범은 심석희와 코치의 문자 메시지를 재판 중 방어권 차원에서 얻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 수사기관에서 얻은 자료를 (빙상연맹 등) 제 3자에게 알리는 것은 법적인 문제는 없는 건가요?
그런데 이번 사건에 있어 제보자가 조재범 전 코치다 보니까 성폭행 피해자에 대한 사적 앙갚음 아니냐, 이런 시각도 있기는 한데 어떻게 보십니까?
지금까지 박주희 변호사, 김민하 시사평론가와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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