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설 논란' 심석희 진천선수촌 퇴촌…월드컵 불참
2018년 평창올림픽 당시 동료 선수를 비하하고 고의로 충돌을 시도했다는 논란에 휘말린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가 잠시 대표팀을 떠나게 됐습니다.
빙상연맹 관계자는 심석희가 동료들과 함께 훈련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진천선수촌에서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심석희는 다음 주부터 열릴 국제빙상연맹 쇼트트랙 월드컵 시리즈 출전이 어려워졌습니다.
심석희는 소속사를 통해 "김아랑과 최민정, 코치들께 마음 깊이 죄송하다"고 사과한 뒤 "의도적으로 넘어진 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고의 충돌은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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