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더불어민주당 서울 경선이 열리는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 나와있습니다.
예비 경선부터 석 달 넘게 이어진 대장정의 마지막 무대가 펼쳐지는데요.
이재명 지사가 어제 경기지역 경선에서 압승을 거두면서 본선 직행이 유력한 가운데이낙연 전 대표가 반전을 보여주면서 연장전으로 끌고갈지 주목되는데요.
오늘 운명의 현장, 저희와 함께 하시죠. 정치부 김태민 기자와 함께 현장 상황 전해드리겠습니다.
김태민 기자, 지역경선으로 치면 한 달 넘게 이어졌는데. 오늘 드디어 마지막 결선입니다.
[기자]
민주당 지역경선 한 달여간 이어졌는데요. 오늘 서울에서 마무리됩니다.
서울지역 14만 선거인단 그리고 3차 선거인단 30만 명의 투표 결과가 오늘 공개됩니다.
여기서 이재명 지사가 과반을 넘길 경우에는 결선투표 없이 본선에 직행하고요.
또 어제 경기지역 경선에서도 이재명 지사가 과반 압승으로 사실상 승리가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재명 지사가 최종 득표율을 얼마나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되는 부분입니다.
말 그대로 후보들의 운명이 결정되는 날이다, 이렇게도 얘기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긴장감도 다른 때보다 더 높아 보이는데. 그런데도 이번에 코로나19의 영향은 피할 수가 없었습니다.
오늘도 비대면으로 진행된다고요?
[기자]
사실 민주당 경선 시작과 맞물리면서 코로나 방역 4단계가 격상됐습니다.
그래서 불가피하게 민주당 지역경선은 비대면 방식으로 줄곧 치러졌는데요.
지금 뒤가 행사장인데 관객석이 없이 썰렁한 모습 볼 수 있습니다.
취재진이 들어올 때도 사전 신청 명단에 포함됐는지 엄격하게 확인한 뒤에 출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대선 경선 때와 달리 정견발표, 그러니까 후보들 연설 이어서 지지자들의 환호성이 전무하면서 조금은 썰렁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마 과거에도 또 앞으로도 이런 경선은 찾아보기 힘들지 않을까, 이렇게 예상되고 있습니다.
저희 들어올 때도 여러 방역조치가 있었고요.
그리고 현장에서 리허설은 진행했지만 관중들 모습은 아직 볼 수 없는데 이따도 그렇게 많은 사람이 들어오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행사장 바깥은 굉장히 분주하겠죠. 어떻습니까?
[기자]
아까 말씀드린을 만약 오늘 민주당 대선후보... (중략)
YTN 김태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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