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사, 첫날부터 기싸움…1시간20분만에 중단
삼성전자 노사가 본격적인 임금교섭 절차에 돌입한 가운데 양측은 상견례 첫날부터 팽팽한 기 싸움을 벌였습니다.
삼성전자 노사는 오늘(5일) 오후 2시부터 올해 임금교섭을 위한 상견례 자리를 가졌지만, 협상 대상의 급을 놓고 이견을 빚으면서 약 1시간 20분 만에 종료했습니다.
노조 측은 회사의 대표 교섭위원이 지난해 전무급에서 올해 상무급으로 내려간 점 등을 문제 삼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조 측은 "조만간 상견례를 다시 열고 정식으로 교섭 요구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