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커버그, 소셜미디어 " /> 저커버그, 소셜미디어 "/> 저커버그, 소셜미디어 ">

페이스북 내우외환...6시간 먹통, 주가 5% 폭락 / YTN

YTN news 2021-10-05

Views 4

6시간 넘어 복구…"전 세계 동시 장애는 이례적"
저커버그, 소셜미디어 통해 접속 장애 ’사과’
"플랫폼 구성 기술 달라 해킹 공격은 아닌 듯"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인 페이스북과 그 계열 서비스인 인스타그램, 왓츠앱이 전 세계적으로 6시간 넘게 접속 장애를 일으켜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게다가 내부 고발자의 폭로까지 겹치면서 주가도 5% 넘게 폭락해 자칫 페이스북 이용자가 감소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에 채문석 기자입니다.

[기자]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왓츠앱이 우리 시각으로 오늘 새벽 0시 50분쯤부터 인터넷 홈페이지 연결과 모바일 앱 접속이 끊겼습니다.

미국과 유럽 등 전 세계적으로 동시에 먹통이 돼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페이스북 사이트는 로딩이 불가능했고 인스타그램이나 왓츠앱의 경우 새로운 콘텐츠 로딩이나 메시지 전송이 어려웠습니다.

페이스북 직원용 내부 시스템도 다운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장애 현상은 6시간 넘어서 우리 시각으로 오전 7시쯤 복구됐습니다.

웹사이트나 앱 접속에 장애가 생기는 것은 일반적이지만 전 세계적으로 동시에 일어나는 것은 이례적입니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회장은 접속장애에 대해 SNS를 통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IT 전문가들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왓츠앱이 플랫폼을 구성한 기술이 전혀 다르다는 점을 들어 해킹 공격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캔디드 우웨스트 / 사이버 보안 전문가 : 이는 전례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가 보기에는 이것이 악의적 공격이 아니며 불행히도 정상적인 인간의 실수일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앞서 내부고발자의 폭로까지 겹쳐 페이스북은 사면초가에 빠졌습니다.

내부고발자 프랜시스 하우겐은 미국 CBS 방송에 직접 나와 자회사 인스타그램이 청소년 정신 건강에 유해한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를 페이스북이 숨기고 오히려 어린이용 인스타그램 출시를 추진해왔다고 폭로했습니다.

이같은 내부 폭로와 접속 장애 등으로 페이스북 주가는 전날보다 5% 가까이 떨어져 자칫 서비스 이용자가 감소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페이스북은 미국 정부가 타당한 근거를 제시하지 못한 채 페이스북을 불법적 독점 기업으로 낙인 찍어 인스타그램과 왓츠앱을 강제로 매각시키려 하고 있다며 미국 정... (중략)

YTN 채문석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11005125635394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