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A 클로징]‘노마지지’ 실천할 때

채널A News 202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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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수 검찰총장이 후보자 시절 인사청문회 때 썼던 사자성어가 있습니다.

김오수/ 검찰총장(지난 5월)
노마지지의 늙은 말처럼 오로지 국민을 위하여 일해야만 하는 것이 저의 마지막 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노마지지.

춘추전국시대, 제나라 환공이 길을 잃었을 때, 늙은 말이 출로를 찾았다는데서 나온 말인데요.

경륜과 지혜로 검찰을 바른 길로 이끌겠다는 다짐이었죠.

오늘 김 총장은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여야, 신분, 지위를 따지지 말고, 철저하게 수사하라는 지시”를 내렸습니다.

친여권 성향의 김 총장이 눈치 보느라 제대로 수사하겠나, 특검으로 가자는 목소리 있는 것도 잘 알 겁니다.

무엇이 바른 길인지 본인이 더 잘 알겠죠.

오늘의 한마디는 < ‘노마지지’ 실천할 때 >로 하겠습니다.

오늘 뉴스 여기서 마칩니다.

내일도 뉴스에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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