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당국 "단풍철 본격화하는 다음 달 확산 우려" / YTN

YTN news 2021-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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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이후 확진 규모가 크게 늘면서 단풍철이 본격화하는 다음 달 연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다음 달 개천절과 한글날 연휴 기간 이동량 증가로 유행이 커질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단풍 여행이나 모임 등이 활발해지면 환자가 급증할 수 있다며, 최대한 자제를 요청했습니다.

실제로 최근 4주 동안 가족이나 지인 모임을 통한 집단감염이 27건이나 발생해 800명 넘게 확진됐습니다.

이에 방역 당국은 불가피하게 여행을 가야 한다면 소규모 동거가족 단위로 짧게 머무르고,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기본 수칙을 지켜달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형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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