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한글날 연휴 영향으로 1천2백 명대로 떨어졌습니다.
다만, 한글날 연휴 동안 이동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여 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는 여전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권남기 기자!
사흘 연속 2천 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11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는 1,297명으로, 사흘 연속 2천 명 아래를 기록했습니다.
확산세가 꺾였다기보단 사흘간의 한글날 연휴 동안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4차 대유행의 확산세는 여전해 네자릿수 확진자는 97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한글날 연휴와 단풍철이 맞물리며 인구 이동이 늘어날 것으로 보여, 연휴가 지나면 확산세가 더욱 거세질 수 있다는 우려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 1,284명이고 해외 유입은 13명입니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509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 358명, 인천 72명으로 수도권이 전체 신규 확진의 72%를 차지했습니다.
수도권 밖에서는 충북이 60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부산 49명, 대구 44명, 경남 33명 등 17개 시도 전역에서 환자가 나왔습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8명 늘었고, 위중증 환자는 6명 줄어 모두 371명입니다.
휴일 영향으로 백신 접종은 많지 않았습니다.
1차 신규 접종자는 2천7백여 명으로 누적 접종률은 77.7%였고, 접종을 모두 마친 사람은 1만8천여 명 늘어 접종률은 59.3%를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권남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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