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신규 확진자 기록 또 경신...비수도권 확산 우려 여전 / YTN

YTN news 2021-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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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95명 확진…하루 최다 기록 일주일 만에 경신
논산 산업단지 관련 누적 확진자 70명 넘어
부여에서 대학교·외국인 등 매개로 한 감염자 잇따라
대전에서 거리두기 3단계 완화 첫날 61명 확진


수도권 밖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으로 5백 명대를 유지했습니다.

확산 우려가 잦아들지 않는 가운데 충남 지역에서 하루 95명이 확진돼 일주일 만에 또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이상곤 기자입니다.

[기자]
비수도권에서는 충남 지역 상황이 가장 안 좋습니다.

하루 95명이 확진돼 일주일 만에 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거리두기 4단계인 논산에서 성동면 산업단지를 매개로 또다시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와 관련 누적 감염자가 70명을 넘었습니다.

[박정숙 / 충남 논산시보건소 감염병관리과장 : 협력업체 외국인 단기 근로자들이 많다 보니까 (확진된 사람이) 주로 외국인들 가족이나 접촉자 그런 분들이거든요. 그 밀접접촉자에서 나온 상황이라서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부여에서는 대학교와 식당, 외국인 등을 매개로 감염자가 잇따르고 있고 천안과 아산에서는 확진자와 접촉한 지인과 가족 등을 중심으로 한 산발적 감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대전에서는 거리두기를 3단계로 낮춘 첫날 확진자가 다시 60명대로 급증했습니다.

감염 경로를 모르는 확진자도 많고, 집합금지가 해제된 유흥업소 등에서 영업이 재개되면서 자칫 감염이 확산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옵니다.

대구에서는 델타 변이로 확인된 대학병원 집단감염 확산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1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지금까지 대구에서만 200명 넘는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거리두기 4단계인 부산에서는 신규 확진자 수가 60명대를 유지했지만, 체육시설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새롭게 확인되는 등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부산시는 추석 명절에 대비해 유동인구가 많은 부산서부버스터미널 앞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추가로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이소라 /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 : 더 강력한 거리두기와 개인 방역 수칙 준수로 (변이 바이러스를) 막아내야 하는데 이전과 동일한 상태 또는 더 완화된 수칙이 적용된다면 예전처럼 적은 수의 확진자를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방역 당국은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언제 어디에서든지 확진자가 ... (중략)

YTN 이상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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