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하루 최다 확진자 수 경신...대전 3단계 하향 첫날 61명 확진 / YTN

YTN news 2021-09-02

Views 0

비수도권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으로 5백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충남에서 또다시 하루 최다 확진자 수를 경신하면서 확산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는데요.

어제 거리두기를 3단계로 완화한 대전에서도 확진자가 다시 60명대로 급증해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취재기자가 연결합니다. 이상곤 기자!

비수도권 중에서는 충남에서 확산세가 거세다고요?

[기자]
충남에서는 어제 하루 95명의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습니다.

지난달 25일 92명이 확진된 뒤로 또다시 하루 최다 확진자수를 경신했는데요.

비수도권에서는 이틀 연속으로 가장 많은 확진자 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거리두기 4단계인 논산에서 확산세가 거셉니다.

어제 하루 2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 이 가운데 9명이 성동면 산업단지 관련 확진자로 분류됐습니다.

이에 따라 관련 누적 확진자는 72명으로 늘었습니다

부여에서는 한국전통문화대학교를 매개로 2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12명으로 늘었고, 식당 2곳을 중심으로 외국인 등 7명이 확진됐습니다.

천안과 아산에서는 감염자와 접촉한 지인과 가족 등을 중심으로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면서 91명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날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지역은 충남 15개 시·군 가운데 홍성과 금산, 서천과 청양 등 4곳뿐입니다.


대전에서는 거리두기가 3단계로 완화된 첫날 확진자가 급증했다고요?

[기자]
대전시는 어제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하향했습니다.

최근 일주일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37.7명으로 내려오고 자영업자들의 피해가 심각한 상황을 고려해 내린 조치라고 설명했는데요.

하지만 하향 첫날 61명이 확진됐습니다.

대전에서 60명대 확진자가 나온 건 아흐레 만입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논산 산업단지에서 방학 때 아르바이트를 한 유학생들과 관련한 확진자가 잇따르는 등 지인 간 접촉을 통한 산발적 감염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감염 경로를 모르는 확진자도 24명이나 나와 방역 당국은 확산 상황을 예의 주시 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상황 같은데 다른 지역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대구는 신규 확진자가 6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12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구카톨릭대학교병원 관련으로 누적 확진자가 대구에서만 200명을 넘었습니다.

... (중략)

YTN 이상곤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10902105816497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