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시내버스 노조가 총파업에 들어갔습니다.
당장 오늘 첫차부터 운행이 중단되면서 출근길 불편이 우려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구수본 기자.
어제 노사가 막판 협상을 벌였는데, 결국, 결렬된 거군요?
[기자]
네, 대전 시내버스 노조가 오늘부터 총파업에 들어갑니다.
파업에 돌입하는 건 14년 만인데요.
당장 오늘 새벽 5시 반에 출발하는 첫차부터 운행에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이번 파업에는 대전지역 시내버스 기사 천9백여 명 가운데 천4백여 명이 동참하면서, 전체 시내버스의 60%에 달하는 570여 대가 멈춰 서게 됩니다.
노사는 법정 공휴일 임금 지급과 정년 연장 문제 등을 놓고 올해 7차례 협상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고, 어제 최종 협상에서도 합의에 실패했습니다.
대전시는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버스에 더해 전세버스 등 205대를 추가 동원합니다.
또 지하철을 증편하고 버스전용차로제와 승용차 요일제, 택시 3부제를 전면 해제하는 등 비상수송대책을 시행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구수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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