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대규모 전담수사팀을 꾸린 뒤 곧바로 대대적인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사업 당시 수익 배분 관련 녹취록도 확보해 사업자 선정과 배당구조 설계에 특혜나 로비가 있었는지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 검찰과 별개로 대규모 수사팀을 꾸린 경찰은 곽상도 의원 아들의 50억 원 수수 의혹 수사에 나섰습니다. 청년단체들은 평생 일해도 못 벌 돈을 7년 차 대리가 받았다며, 곽상도 의원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 정치권에선 누가 대장동 의혹 '몸통'이냐를 두고 공방이 거셉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특검을 거부하는 사람이 의심스럽다며 이재명 지사를 정조준했고, 이 지사는 곽상도 의원 아들의 50억 원을 알고도 숨긴 이준석 대표를 파면하고 가둬야 한다고 받아쳤습니다.
■ 어젯밤 9시까지 코로나19 새 환자는 2,244명으로 수요일 기준 최다 확진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내일 발표될 새로운 거리두기 조정안에서는 현행 거리 두기가 2주 더 연장될 것으로 보입니다.
■ 대전 시내버스 노사의 임금·단체 협상이 결렬되면서 노조가 오늘 새벽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대전시는 비상 수송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출근길 혼란이 예상됩니다.
■ 여당이 추진해온 언론중재법 개정안 처리가 결국 연기됐습니다. 국내외에서 표현의 자유 침해에 대한 우려가 잇따르고 청와대도 신중론에 무게를 싣자 여야는 연말까지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10930055521872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