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1번지] 與 승부처 호남대전 D-1…野 TV토론 '공약표절' 공방
■ 방송 :
■ 진행 : 정호윤, 엄지민 앵커
■ 출연 :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신성범 전 의원
오늘 정치권에는 어떤 이슈들이 있을까요.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신성범 전 의원과 집중 분석해 봅니다.
이재명 후보의 '굳히기'일지, 이낙연 후보의 '뒤집기'일지 민주당 대선후보 선출의 승부처가 될 호남 경선 결과가 주목되는데요. 호남 선거인단이 이재명 후보의 본선 경쟁력을 의심할 거란 이낙연 후보 측의 주장과 호남 경선이 판세를 뒤바꿀 '터닝포인트'가 되기는 어렵다는 이재명 후보 측의 주장이 팽팽히 맞서는데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호남이 여권의 최대 지지 기반인데, 호남권 선거인단의 초반 투표율은 저조합니다. 예상외로 저조한 호남권 투표율의 배경, 어떻게 해석하고 계시는가요? 또 캠프에 따라 유불리 계산이 분주한데, 두 분은 '낮은 투표율' 변수가 미칠 영향 어떻게 분석하십니까?
충청권을 시작으로 대구·경북, 강원 지역 경선과 함께 1차 슈퍼위크가 막을 내린 시점에서 정세균 전 총리가 후보 사퇴하면서 경선 지형도에 변화가 생기지 않았습니까? 후보들 모두 필승을 다짐하고 있는 호남 경선 결과가 경선 레이스에 미칠 여파도 궁금한데요. 호남 경선 이후 수도권 판세는 어떻게 전망하고 계시는가요?
검찰이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이재명 후보 캠프가 김기현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관계자들을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한 사건인데, 의혹 전반으로 수사가 확대될지도 관심이 쏠립니다. 특히 민주당 경선이 끝나기 전에 수사 결과가 나올지도 주목되는데요?
이재명 후보가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직진 본능'을 보이고 있습니다. "1원이라도 이득 봤다면 후보는 물론 공직도 사퇴하겠다"고 공언했죠. 이 지사는 추미애, 김두관 두 후보에게 공동대응을 제안하기도 했는데요. 이낙연 후보는 '화천대유 방지법'을 만들겠다, 경찰이 의혹 수사를 미적거렸다며 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이 국정조사 요구서와 특검 법안을 제출했지만, 민주당은 '고발 사주' 의혹 물타기를 위한 정쟁용 특검은 받을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데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으로 수세에 몰렸던 국민의힘이 이슈 전환으로 대선국면 프레임 전쟁에서 우위를 선점했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어제 국민의힘 2차 TV토론에서는 1차 토론 때처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한 공세가 집중됐습니다. '공약 표절'이라는 지적이 쏟아졌고요. 홍준표 의원과 관련해선 역선택과 조국 옹호를 두고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어제 토론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국민의힘 대선 경선이 '2강 1중' 구도를 보이는 만큼 최종 경선에 진출할 한 자리를 두고 후발 주자들의 경쟁이 뜨겁습니다. 안상수·원희룡·최재형·하태경·황교안 후보가 저마다 4강 진입을 노리고 있는데, 혼전 양상을 보이는 '4위 싸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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