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브] 코로나 신규 확진 1700명 대...추석 연휴 여파는 / YTN

YTN news 2021-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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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선영 앵커, 김대근 앵커
■ 출연 : 류재복 / 해설위원, 이혁민 / 세브란스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코로나 상황 두 분과 살펴보겠습니다. 류재복 해설위원, 이혁민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모셨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추석 연휴에 아무래도 검사 건수가 줄어서 많이 줄지 않을까 싶었는데 요일별로 따져보니까 오히려 늘어나는 것 같아요.

[류재복]
걱정했던 것보다 더 안 좋은 것으로 저는 평가를 하고요. 전체적으로 의심되는 사람들을 검사한 양은 많지 않았습니다. 한 3만 건 정도인데 수도권,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의사17만 건 정도를 했고요. 거기서 환자가 400명 가까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검사 자체는 그렇게 줄지 않았다고 보고요.

그리고 대개 연휴가 계속되게 되면 연휴 마지막 날쯤에는 많이 줄거든요. 그런데 1700명대를 유지한다는 것으로 보면 아마 이번 주말이나 다음 주중에 상당히 많은 환자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 이렇게 보입니다.


지역별로도 나눠보는 게 중요할 것 같아요. 지금 일단은 수도권 중심으로 확진자들이 많이 나왔는데 이거 앞으로 변화가 생길지, 어떻게 보십니까?

[이혁민]
맞습니다. 수도권 같은 경우에 어젯밤 기준으로 1243명으로 거의 78% 정도 수도권에서 나왔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보여주었던 그런 패턴처럼 수도권에 많이 집중된 그런 양상이었는데요. 문제는 수도권에 계속 이렇게 환자가 많이 나오는 건 그만큼 수도권의 지역사회 안에 감염이 많았던 건데 이 인원들이 지금 추석 연휴를 맞이해서 지방으로 많이 흩어졌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각 지역 안에서의 코로나 감염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데 이러한 양상들이 아마 저희가 8월 초 휴가 기간 동안 있었던 그런 양상과 비슷하게 흘러갈 가능성이 조금 있습니다. 더더군다나 수도권에서 감염이 지방으로 퍼지게 되면 조금 걱정스러운 부분이 지방은 아무래도 수도권에 비해서는 코로나19 감염이 적다 보니까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주의나 이런 것들이 떨어져 있는 곳들이 꽤 있거든요. 그게 각 시골 같은 경우에 좀 더 도시보다는 안쪽으로 농촌이나 이런 쪽으로 들어가면 더 그런...


방역 조치가 미비한 곳이 있다는 거죠?

[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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