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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여파는 다음 주부터"...4차 대유행 확산 기로 / YTN

YTN news 2021-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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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정아 앵커, 박광렬 앵커
■ 출연 : 정기석 교수 /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신규 확진자 수가 1,700명대로 집계됐습니다. 추석 연휴 대규모 인구 이동으로 인해 수도권 확산세가 전국으로 전파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코로나19 관련 내용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 내과 교수와 함께 자세하게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검사 건수가 줄어든 연휴에도 1700명대 확진자가 계속 나오는 이런 상황입니다. 교수님, 연휴 기간에 친척, 지인 접촉도 꽤 있었을 텐데요. 이 영향은 언제쯤부터 나타난다고 보면 될까요?

[정기석]
그동안 우리 많이 배워서 알듯이 어떤 효과를 보려면 시작 시점부터 한 일주일에서 열흘 걸립니다. 왜냐하면 아시다시피 잠복기가 평균 한 4일, 그다음에 그때 나타났을 때 증상이 나타났거나 아니면 역학조사에서 대상이 됐을 때 검사를 하면 이틀에서 3일 후에 자기가 결과를 보게 되는 것이거든요.검사하고 결과 기다리고. 그러다 보면 한 일주일, 늦으면 열흘 정도의 시간이 걸리기 마련이고요. 연휴가 이번이 길었으니까 첫날부터 계산하면 당장 내일모레라도 조금 숫자가 보일 수 있을 거고요. 아니면 그다음 주가 지날 때까지 큰 탈이 없으면 추석 연휴 가지고는 큰 문제가 없었겠다 그렇게 얘기할 수는 있을 겁니다.


지금 추석 연휴 이미 시작되기 전부터 이동량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고 또 QR코드 이동량 분석 결과 최근에 오후 9시 이후 동량도 많아진 것으로 나오고 있는데 이게 지난번에 광복절 연휴 앞두고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여행 가고 이런 점이랑 이번에 추석 때문에 가족들끼리 모이고 이런 부분, 같이 이동량이 늘더라도 차이가 있는 건지, 저하가 어떻게 봐야 될까요?

[정기석]
그 이동량을 두 가지로 생각하셔야 되는데요. 이동을 해서 동일한 사람들끼리 여러 군데 이동을 하는 것보다 잘 모르는 사람을 만나서 여기저기 다니면서 많은 사람을 만나는 이동, 두 가지가 있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이동량 단순 조사에는 그런 게 나오지 않으니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모여서 오랫동안 접촉을 했느냐가 더 중요하지, 이동량이 단순히 늘고 줄고는 정확하게 반영되기는 어렵다고 보고 있습...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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