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어제 신규확진 1,716명…추석연휴 여파 촉각

연합뉴스TV 2021-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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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어제 신규확진 1,716명…추석연휴 여파 촉각


추석연휴 마지막 날이었던 어제도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716명 새로 발생해, 79일 연속 네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방역당국은 다음주 본격적으로 나타날 연휴 기간 이동량 증가 여파에 촉각을 세우고 있는데요.

관련 내용들, 김정기 고려대 약학대학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오늘 오전 9시 반에 발표된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716명으로 추석연휴 검사 건수 감소했음에도 확진자 숫자가 크게 줄지 않았습니다. 어제가 연휴 마지막 날이라 일상 복귀 전 진단검사를 많이 받은 것 같은데요. 현재 코로나19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정부가 추석 연휴 가정 내 접종자 포함 8인까지 허용을 하며 방역을 완화했는데요. 이상 증상이 보인다면 적극적으로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요즘 환절기다 보니 재채기를 한다거나 컨디션이 안 좋은 분들이 많으시던데, 너무 많은 사람들이 진단검사를 받게 된다면 또 다른 문제가 되지는 않을까요?

알레르기 비염이나 일반 감기, 독감 등과 코로나 증상이 매우 유사한데요. 어떻게 구분해야 할까요? 코로나와 독감이 동시에 걸릴 수도 있나요?

지난 7월 이후 실내체육시설 관련 집단감염 사례가 많아졌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실내체육시설에 젊은층의 이용자와 종사자가 많기 때문일까요? 실내체육시설 집단감염이 많아진 이유, 어떻게 분석하십니까?

실내체육시설의 집단감염의 경우 일부 역학조사관들에 따라 공기 감염 위험성이 있어 동선이 겹치지 않아도 자가격리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실내체육시설이 운동 종목이나 시설 종류에 따라 방역수칙도 다르고, 그러다보니 자가격리 기준도 조금씩 다른 것 같은데요. 앞으로 위드 코로나로 가려면 형평성 있는 방역지침도 필요하지 않을까요?

정부가 외국인 근로자들의 코로나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임시접종센터를 설치하고 출장 접종도 지원하기로 했다고 하는데요. 외국인 감염, 어느 정도 심각한 상황인가요?

정부가 지난 나흘간 18세 이상 백신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백신 사전 예약 신청을 받았는데요. 백신 미예약자 577만여 명중 1.2% 정도 밖에 신청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9월 말까지 사전예약을 받고 10월부터는 당분간 받지 않을 거라고 하는데요. 백신 접종 독려를 위한 인센티브도 좀 더 강화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자가 증가하면서 접종 후 통증에 대한 후일담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의 경우 1차 때보다 2차 접종 후 더 아팠다는 반응이 대다수입니다. 백신마다 1,2차 이상 반응이 다른 이유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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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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