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오동건 앵커
■ 출연 : 박창환 / 장안대 교수, 김수철 / 새로운 공동체 공존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여야 대선 주자들은 이번 추석 연휴 동안전략 지역과 계층의 지지율 올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특히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이 이번 연휴 논란의 핵심으로 떠오르면서여야뿐 아니라 민주당 내 대선주자들 사이에서 거친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 정치권 소식 정리해보겠습니다. 박창환 장안대 교수, 김수철 새로운 공동체 공존 대표 나오셨습니다.어서 오십시오. 오늘 시작부터 저희가 녹취를 들어보고 이야기를 계속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대장동 개발 의혹'으로 추석 연휴 정국이 들썩이고 있죠. 이번 의혹의 대상이 된 이재명 지사, 직을 걸고 배수의 진을 치고 있습니다. 관련 발언 듣고 오시죠.
[이재명 / 경기지사 : 제가 부정을 하거나 정말 단 1원이라도 부당한 이익을 취했으면 후보 사퇴하고 공직 다 사퇴하고 그만두도록 하겠습니다.]
어쩌면 이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최고의 수위의 이야기를 하면서. 이것뿐만이 아닙니다. 토목 기득권을 해체하겠다, 이 공약까지 들고 나왔습니다. 승부수다 이렇게 평가하는 것 같아요.
[박창환]
이재명 후보로서는 불가피한 정면돌파 이렇게 볼 수밖에 없습니다. 두 가지 정도 대응으로 볼 수 있는데요. 이제까지 단 1원도 받지 않았다, 아니다. 이렇게 얘기하는 게 최대 승부처인 호남 경선을 앞두고 너무나 수세적인 대응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거를 위기를 기회로 삼을 필요가 있죠. 국민들이 대장동 의혹에 대해서 관심을 갖는 건 부동산 가격 폭등인데 누군가는 그걸로 엄청난 천문학적인 이득을 얻었다는 데서 오는 괴리감이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위기를 기회로 삼기 위해서 본인의 공영개발의 취지, 이것을 강조하는 것이고. 그걸 통해서 토목 기득권을 혁파하는 그런 하나의 위기를 기회로 삼는 그런 이미지가 있는 거고. 또 하나는 대장동과 관련돼서 관련 인물들이 너무 많이 등장합니다.
또 사건을 설명하기에도 단어나 이런 부분들이 건축을 모르시는 분들은 굉장히 어려워요. 그러다 보니까 사건을 이슈를 단순화할 필요성이 있는 거죠. 그래서 이것이 본인과의 연관성, 이런 부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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