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세나 앵커
■ 출연 : 배종호 / 세한대 교수, 장성호 /건국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성남 대장지구 개발 의혹이 대선 경선의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재명 지사는 국민의힘 게이트라며 역공을 펼치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이 지사의 후보직 사퇴와 특검까지 촉구하고 나섰는데요. 대선 정국 이슈들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배종호 세한대 교수, 장성호 건국대 교수 두 분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아마 이번 추석 연휴에 모여서 이 얘기 많이 하실 것 같습니다. 먼저 대장지구 개발 의혹과 관련해서 이야기를 나눠볼 텐데 격돌하고 있는 이재명 지사와 국민의힘 관련 발언부터 듣고 오겠습니다.
이번 의혹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해 드리면 이재명 지사가 성남시장일 때 진행한 성남시 대장지구 개발 사업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개발 당시 설립한 지 한 달 된 신생 민간회사 화천대유가 이 사업에 참여하면서 3년 만에 배당금만 577억 원을 가져간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당시 성남시장이었던 이재명 지사가 특혜를 준 거 아니냐, 이런 의혹을 제기하고 있고요. 이 지사 측은 가짜뉴스라고 일축하고 있습니다. 배 교수님, 내용이 복잡하던데요. 추가로 좀 설명을 해 주시죠.
[배종호]
일단 이재명 지사하고 국민의힘은 정반대의 시각을 가지고 있어요. 이재명 지사는 토건비리 세력하고 국민의힘이 결탁한 국민의힘 게이트다, 이렇게 공격하고 있고 지금 국민의힘에서는 공익을 사유화한 이재명 지사 게이트다라고 예컨대 맞불을 놓고 있어요.
최초 문제가 된 것은 월간조선 그리고 조선일보 보도로 이게 이슈화가 됐는데 전체적인 맥락과 관련해서는 당초에 LH가 공영개발로 두 차례나 시도하려다가 결국은 당시 새누리당 의원이 강력하게 중심이 돼서 공영개발을 포기하고 민간사업자들로 시도가 됐어요. 그런데 이 민간사업자들 중심으로 개발을 하는 과정에서 민간개발을 주장했던 당시 새누리당 신 모 의원의 동생 등 9명이 비리와 관련해서 구속되고 11명이 기소가 됐습니다.
그래서 이 사건을 계기로 해서 이재명 지사가 공영개발로 전환했단 말이에요. 그래서 5500억을 공영이익으로 환수를 했단 말이에요. 그래서 이재명 ... (중략)
YTN 박민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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