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잠수함 발사 탄도 미사일, SLBM이 최초로 잠수함에서 발사된 뒤 메인 추진 기관까지 점화해 남쪽 해상으로 날아가 최종 목표물에 명중한 비행 시험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지상과 수조 시험, 사출 시험, 콜드 런치 시험에 이어 잠수함 본체에서 점화를 한 건 처음이라면서 사거리 공개는 어렵지만 목표에 명중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올해 중반 개발에 성공한 고위력 탄도 미사일은 세계 최고 수준의 탄도 중량이고, 지난 연말에 개발이 완료된 초음속 순항 미사일은 음속의 수배 수준이지만, 극초음속은 아니라며 마하 1에서 5 사이의 속도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올해 탐색 개발을 끝내고 체계 개발 단계로 넘어갈 예정인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은 F-4 전투기에서 발사된 이후 날개가 펴져 하강하면서 원하는 지점까지 가서 표적을 정확히 맞히는 시험에 성공했다고 소개했습니다.
군 관계자는 올해 7월 연소 시험에 성공한 우주 발사체용 고체 추진 기관은 오는 2024년까지 완성될 예정이며, 위성 발사체에 중점을 두고 있다면서 다탄두 로켓과는 세부적으로 기술이 다르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이승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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