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고발 사주' 의혹 수사 착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이어 검찰도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검찰은 지난 13일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와 황희석 최고위원 등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 등 사건 관련자 7명을 직권남용 등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소한 사건을 어제(14일)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에 배당했습니다.
검찰은 "공수처와 중복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협의, 협력해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수사팀은 7∼8명으로 꾸려질 예정입니다.
김오수 검찰총장이 지시한 대검 감찰부의 진상조사는 수사와 별도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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