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현장] '네 번째 대권 도전' 심상정…"전국민 주4일 근무제"
■ 방송 :
■ 진행 : 정호윤 앵커
■ 대담 : 심상정 정의당 의원
벌써 네 번째 대권 도전입니다.
진보정당 최초의 4선 국회의원, 심상정 정의당 대선 경선 후보를 뉴스1번지 '1번지 현장'에서 만나봅니다.
정의당도 지금 경선을 치르고 있습니다. 경륜이나 인지도 면에서 심상정 전 의원이 크게 앞선다는 평가인데요, 그래도 세대교체를 위해 당 대표직에서 조기 퇴임한 만큼 이번 대권 도전을 예상하지 못한 분들도 많은 듯합니다. 어떤 계기가 있었습니까?
작년에 당 대표직을 내려놓은 이후 정의당에 크고 작은 일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정의당에 실망감을 표현하는 국민들도 적지 않았는데요, 다시 전면에 나서서 힘을 보태고 싶다 생각했을 때도 있지 않으셨습니까?
내년 대선에서 여야 후보 간 굉장히 치열한 승부가 예상되는 만큼 진보층의 표를 나눠 가져야 하는 민주당으로서는 심상정 전 대표의 등장이 썩 달가울 것 같지 않은데요?
조금 전 심상정 후보께서 문재인 정부의 내로남불 정책이라고 말씀하셨는데 문재인 정부 그리고 집권여당 민주당의 정책이나 방향성 중에서 이건 정말 동의하기 어렵다, 이건 정말 잘못됐다라고 첫손에 꼽을 정도의 정책이 있다면 무엇이 있겠습니까?
1호 공약으로 주4일제를 얘기하셨습니다. 일은 4일만 해도 되지만 임금은 5일제로 받았던 그대로 유지하겠다는 듣기만 해도 좋습니다만 과연 현실적으로 가능할까 싶기도 하거든요?
심잡홍, 발음도 어렵습니다. 심상정이 잡는다 홍준표의 줄임말이라고 하는데요, 사이다 이재명으로는 홍준표를 못 잡는다, 어떤 이유일까요?
홍준표 후보는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최저임금제를 잠정 중단하겠다고 했는데요, "마치 트럼프의 미치광이 전략 같다"고 강하게 비판하셨습니다. 발언 수위가 굉장히 센데요?
안타까운 얘기지만 정의당의 존재감이 과거에 비해서는 많이 줄어든 것이 사실입니다. 어쨌든 표를 얻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관심 자체를 정의당으로 가져와야 할 텐데요,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윤석열 전 총장의 고발사주 의혹이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박지원 국정원장까지 연루돼 여야가 강하게 충돌하고 있는데요, 이번 사안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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