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오늘(13일)부터 2주간 추석 특별방역대책이 시행됩니다.
접종 완료자에 한해 접촉 면회가 가능해진 요양병원에는 추석을 앞두고 가족 면회가 이어졌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1,433명으로, 백신 1차 접종률 70%에 도달해도 확산세가 꺾이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강재묵 기자입니다.
【 기자 】
요양병원 면회가 허용된 첫 날.
울먹이는 목소리로 어머니의 안부를 두 번 세 번 확인합니다.
"자주 찾아뵙지 못하지만…엄마! 마음은 항상 엄마한테 와있어요."
"하느님! 우리 엄마와 함께 해주세요. 엄마, 매일 엄마 위해 기도하고 있어."
▶ 스탠딩 : 강재묵 / 기자
- "앞으로 2주 동안 거리두기 단계와 상관없이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서의 방문면회가 허용됩니다."
환자와 면회객 모두 접종했을 경우엔 접촉 면회가, 그 외에는 비접촉 면회가 가능합니다.
▶ 인터뷰 : 이근우 / 요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