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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참으면 날마다 올게"…요양병원 접촉 면회 재개

MBN News 2021-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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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코로나 생이별'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코로나 감염 우려때문에 지난 1년 간 요양시설과 병원에 있는 가족 면회가 일체 금지됐죠.
어제부터 중증 환자 등을 대상으로 면회가 허용됐는데, 그 현장을 강재묵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휠체어를 탄 50대 남성이 의료진의 도움으로방에 들어서고,

잠시 뒤, 어머니와 누나가 들어옵니다.

코로나19로 요양병원 내 면회가 금지된 지 약 1년 만에 만나는 재회.

하지만, 가족 사이엔 투명 커튼이 드리워져 있습니다.

커튼 밖으로 서로 손을 뻗을 수도 없고, 만질 수도 없습니다.

환자 가족
"「울지마…. 좀만 기다리면 날마다 올 거야.」"

"「누나 보고 싶었지? 누나도 보고 싶었어…. 괜찮아 괜찮아….」"

"「조금만 참으면 날마다 올게. 알았지?」"

"「장갑이라도 끼고 손잡으면 안 돼요?"

의료진
"네, 안됩니다.」"

너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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