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9·11 테러 기밀문건 공개…"사우디인 테러 지원"
미국 연방수사국, FBI가 9·11 테러 조사와 관련한 문건을 기밀에서 해제하고 발표했습니다.
문건에는 사우디아라비아인 '오마르 알 바유미'가 적어도 2명의 9·11 항공기 납치 테러범을 돕기 위해, 여행과 숙박, 자금을 지원하는 데 깊숙이 관여한 것으로 기술돼 있습니다.
FBI는 로스앤젤레스 지역 대학생인 알 바유미를 사우디 정보 요원이나 사우디 영사관 관료로 의심했습니다.
이 문건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기밀 해제를 요청함에 따라 테러 20주년 기념일에 공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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