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가받지 않은 '가상자산 거래소'는 강제로 문을 닫아야 하는 '특정금융거래정보법' 시행을 앞두고, 관련 단체들이 모여 정부의 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한국핀테크학회' 등은 어제(9일) 코엑스 센터에서 정책 토론회를 열고, '가상자산 거래소'의 줄폐업 위험성을 경고하며 수조 원에 달하는 피해가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김형중 고려대 특임교수는 오는 25일부터 '특금법'이 시행되면, 대형 거래소 4개를 제외한 나머지 중견 거래소 20여 개는 줄폐업을 할 수밖에 없다며, 이로 인한 투자자 피해는 3조 원에 이를 것이라고 추산했습니다.
이어, 시행을 앞둔 '특금법'은 중견 거래소가 금융당국에 신고하고 싶어도 못하는 기형적인 구조라고 지적하며, 투자자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금융당국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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