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집값 오름세로 가계대출 수요 둔화 어려워"
정부의 규제에도 가계대출 증가세를 당분간 꺾기 어려울 것으로 한국은행이 전망했습니다.
한은은 국회에 낸 '통화신용정책 보고서'에서 "주택가격 오름세와 생활자금, 위험자산투자 수요로 가계대출 증가세가 확대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전망했습니다.
금리 상승 우려에도 지난 6월 가계대출의 변동금리 대출 비중이 81.7%로, 2014년 1월 이후 처음 80%를 넘어선 점도 최근 가계대출의 특징으로 꼽았습니다.
힌은은 또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1분기 105%로, 조사대상 43개국 중 6위란 점도 국제결제은행 통계를 인용해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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