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브] 신규 확진 1,597명…"향후 4주 중요고비"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면서 신규 확진자 수는 1천600명에 육박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재연장 된 가운데 정부는 향후 4주를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중요한 고비가 될 거라며 재차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신규 확진자가 1,597명 늘었습니다. 하루 2천 명대 확진자가 쏟아지던 때와 비교하면 환자 발생은 다소 주춤해진 양상이지만, 월요일 확진자로는 최다 기록으로 확산세가 다시 거세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요. 현재 추세 어떻게 보십니까?
2차 접종도 순차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접종 완료율도 빠르게 올라갈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추석 전까지 예상 접종 완료율은 약 50%입니다. 추석을 앞두고 이같은 접종 확대가 얼마나 도움이 될까요?
거리두기가 재연장되면서 사적 모임이 확대 확대되고 일부 영업시간이 연장됐는데요. 정부는 이를 방역 완화의 신호로 받아들이면 안 된다며 단계적 일상회복을 강조했습니다. '위드 코로나' 대신 지금의 유행 규모를 안정화하는 게 먼저라고 판단한 이유, 뭐라고 보십니까?
이런 가운데 이달 중순부터 독감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코로나19 백신을 맞으러 병원에 간 김에 독감 백신을 함께 맞아도 된다지만, 동시 접종으로 인한 오접종에 대한 우려도 있습니다. 독감 백신은 꼭 따로 맞아야 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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