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브] 어제 20명 신규 확진…이태원 클럽발 감염 지속

연합뉴스TV 2020-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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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큐브] 어제 20명 신규 확진…이태원 클럽발 감염 지속


어제 발생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0명 중 11명은 국내 지역발생 사례로 확인됐습니다.

이태원 클럽발 확진자가 꾸준히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인천 학원강사에 의한 2차, 3차, 4차 감염이 계속 확산하고 있습니다.

유병욱 순천향대 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최영일 시사평론가 두 분과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지난 20일 30명대까지 늘어났다가 하루 만에 10명대로 줄었던 신규 확진자 수가 22일 다시 20명대로 늘어났습니다.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산발적,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모습인데요. 현재 추세 어떻게 진단하고 계시는가요?

방역 당국에 따르면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과 신천지 집단감염의 경우 바이러스가 서로 다른 계통이라는 게 확인됐습니다. 또 미국과 유럽에 주로 퍼져 있었던 바이러스 계통일 수 있다는 추정도 있던데, 각각 특성이 어떻게 다른 겁니까?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n차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남시에 거주하는 57세 여성도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인천의 고3 학생의 아버지의 직장동료인 것으로 알려졌어요. 5차 감염 사례라고 보면 될까요?

경기도 부천 돌잔치 관련 확진자들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택시기사가 부천 돌잔치뿐만 아니라, 일산의 돌잔치에서도 사진 촬영을 했다면서요?

지난 20일 경기도 남양주에서 70대 남성이 확진된 데 이어, 이 남성의 동거인인 50대와 70대 여성 2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특히 두 사람은 교회 동선이 겹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서울아산병원과 서울 양천구 은혜교회에 다녀와 더 우려가 큰데요. 역학조사 결과, 어떻게 파악되고 있나요?

대구의 고3 학년 학생이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이 학생의 친형까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북에서 지역사회 감염자가 나온 것은 지난 4일 이후 17일 만인데, 문제는 무증상이라는 겁니다. 추가로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커진 상황 아닌가요?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인천에선 66개 고교에 귀가 조처가 내려진 상황에서 다음 주로 예정된 저학년생과 유치원생 등교가 정상적으로 시작될지 주목이 되는데요. 현 상황에 저학년 등교 개학, 맞는다고 보십니까?

인천 학원강사와 관련해 확진 판정을 받은 고3 학생이 다녀간 체대 전문입시학원의 집단감염 우려가 컸는데, 다행히 고3 수험생 97명을 포함해 378명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해요. 문자로 확산을 막았다고 하는데 어떤 내용인가요?

한편 신천지에 대한 고발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첫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국의 신천지 시설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에 돌입한 건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을 확인하기 위해서인가요?

자가격리 조치 위반으로 외국인이 구속된 사례가 처음으로 발생했습니다. 20대 일본인 남성인데, 무려 8차례나 무단외출을 했고, 들렸던 장소는 20곳에 육박한다고 하죠. 엄중 처벌이 가능할까요?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마스크를 안 쓴 사람을 보면 불안하다는 시민들도 많은데요.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폭행당한 택시기사에 이어 이번엔 입주민이 같은 이유로 택배기사 형제를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어요. 이렇게까지 극단적인 사례가 발생하는 이유는 어디에 있다고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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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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