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변상욱 앵커
■ 출연 : 최영일 /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대선 정국의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에서는 이른바 '이재명 대세론'이 한층 강화되고 있지만, 야권에서는 잇단 의혹 제기에 윤석열 전 총장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정치권 소식, 최영일 시사 평론가와 정리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최영일]
안녕하세요.
충청권이 이재명 지사를 선택하기는 했는데 꽤 압도적으로 선택했습니다.
[최영일]
압도적인 54%를 훌쩍 넘겼고요. 55%에 유박하고 반면에 2위와의 격차가 굉장히 큽니다.
한 10%포인트 차만 나도 상당히 이재명 지사의 대세론이 불 것이다, 이런 예상이 있었는데요. 거의 더블 스코어입니다.
28% 초반대이기 때문에, 28%와 54%. 일단 격차 큰 1, 2위가 됐고 무엇보다 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는 2위의 추격을 따돌리고 있다는 점도 있지만 더 크게는 과반을 넘겼다는 게 굉장히 중요하죠.
충청이 왜 중요하냐 얘기할 때 전국 지표에 근접하는 바로미터 역할을 했다, 이런 얘기를 했다는 말이죠.
지금 이 흐름이 만약에 전국 지표에 다 반영돼를 결선 투표가 없어질 가능성도 있다.
이런 점에서 2위인 이낙연 전 대표는 급해진 상황입니다.
그런데 표 차이가 크기는 하지만 이낙연 전 대표도 상당히 충청에 공을 들였는데 말이죠.
[최영일]
공을 들였고 한 사늘흘 전 인터뷰를 기억해 보면 충청권에서 상당히 선전하고 있다는 소식들이 많다. 기대해도 좋을 것, 이런 얘기를 했거든요.
그러니까 오늘 두문불출, 전반적인 정책, 전략을 완전히 바꾸는 데 올인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충청권에서의 기대가 있었다는 거죠.
물론 다음 다음주 정도에 호남이 시작되는데 호남도 중요하죠, 민주당에서. 그걸 지켜봐야 되겠습니다마는 일단 1차전의 기세를 제압당했다, 이 점에서는 저는 이낙연 후보의 충격이 상당히 크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이낙연 전 대표, 오늘 대한의사협회 간담회가 있었고 방송 일정도 있었고 했는데 다 취소하고 지금 새로운 전략을 짜야겠다, 이거 갖고는 안 되겠다.
아마 노심초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캠프에서.
[최영일]
내부에서 여러 가... (중략)
YTN 최영일 (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10906200200533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