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뉴스] 추석 앞두고 2주간 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점검 外
오늘의 중심 센터뉴스 시작합니다.
먼저 오전의 주요뉴스 함께 보시죠.
▶ 추석 대비 2주간 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점검
명절이 다가오면 굴비나 전복과 같은 수산물 선물세트가 인기를 끄는데요.
추석을 앞두고 해양수산부가 오늘(6일)부터 2주간 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 단속에 나섭니다.
주요 점검 대상은 제수용과 선물용으로 많이 쓰이는 굴비와 명태, 문어 등을 비롯해, 최근 원산지 표시 위반이 자주 적발되는 멍게, 홍어, 낙지, 뱀장어 등입니다.
이번 점검에는 전국 지자체 공무원과 해양경찰, 소비자 단체 등 2천여 명의 인력이 투입되는데요.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했다가 적발되면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국토교통부는 오늘(6일)부터 4주간을 택배 특별관리기간으로 정해 운영합니다.
추석을 맞아 물량 급증이 예상되는 택배 현장에 약 1만 명의 추가 인력이 투입되는데, 택배기사 과로사 방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가 제대로 지켜지는지도 점검할 방침입니다.
또, 주요 택배 사업자가 추석 연휴 3일 전부터 배송 물품의 집화를 제한하기로 하면서 대부분의 택배기사가 올 추석 연휴 기간 휴식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됩니다.
▶ 14:30 '세모녀 살해' 김태현 오늘 4차 공판…증인출석 (서울북부지법)
오후에 주목할 일정도 살펴보겠습니다.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태현의 4차 공판이 열립니다.
서울북부지법은 오늘(6일) 오후 살인과 특수주거침입 등 5개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씨의 4차 공판기일을 진행하는데요.
오늘(6일) 재판에는 피해자 유족 2명이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입니다.
김씨는 온라인 게임에서 만난 피해자 A씨가 연락을 받지 않는다는 이유로 스토킹 하다가 지난 3월 A씨의 집에 찾아가 여동생과 어머니, A씨를 차례로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지금까지 센터뉴스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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