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뉴스] 추석 앞두고 상추 도매가 30% 안팎 하락 外
오늘의 중심 센터뉴스 시작합니다.
▶ 추석 앞두고 상추 도매가 30% 안팎 하락
먼저 오전의 주요뉴스 함께 보시죠.
최근 상추 값이 무섭게 뛰면서 "상추를 고기에 싸먹어야 한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였는데요.
폭등했던 상추 가격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전날 기준 적상추 4kg 도매가는 5만2천60원으로 지난주보다 가격이 28% 이상 떨어졌는데요.
같은 기간 청상추 도매가는 4만7천180원으로 지난주 대비 30% 넘게 급락했습니다.
상추뿐 아니라 다른 채소류 도매가도 안정세로 돌아서는 모습인데요.
애호박 가격은 34.2%, 시금치는 10.9% 하락하는 등 상당수 채소류의 가격 상승세가 꺾였습니다.
채소류 가격은 올여름 폭염과 일부 생산지에서 발생한 폭우로 급등세를 보였는데요.
재배 상황이 개선되자, 도매가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는 겁니다.
다만 아직 대형마트 등의 소매가에는 이런 하락세가 반영되지 않은 상태인데요.
예년 사례를 봤을 때 농산물 출하량 증가로 다음 주부터는 소매가도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 13:50 '프로포폴 불법 투약' 하정우 오늘 1심 선고 (서울중앙지법)
오후에 주목할 일정도 알아봅니다.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하정우에 대한 1심 판단이 나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14일) 오후 1시 50분 하 씨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을 진행하는데요.
하 씨는 지난 2019년 1월부터 9월까지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프로포폴을 불법투약한 혐의로 약식 기소됐다가, 법원의 요구로 정식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앞선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1천만원의 벌금과 8만8천여원의 추징 명령을 구형했습니다.
지금까지 센터뉴스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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