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모평 시험지 유출 의혹…교육부 "수사 의뢰"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 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9월 모의평가 시험지가 사전에 유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9월 모의평가가 치러진 그제(1일), 4교시 탐구영역 시험 시작보다 약 7시간 앞서 카카오톡으로 세계지리 문제지를 전달받았다는 제보가 교육청에 접수됐습니다.
교육부는 해당 사안에 대해 수사를 요청할 계획으로, 이후 관련자와 학교에 대한 조치 등 후속절차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수능은 당일 새벽에 각 시험장으로 문제지가 배송되지만 모의평가 시험은 1~2일 전에 시험장에 배부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