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최형두 의원은 언론중재법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 UN 특별보고관의 서한을 정부가 은폐하려 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최형두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UN 특별보고관의 서한에는 언론중재법의 문제점에 대한 언급과 함께 국회의원들에게 공유해달라는 촉구가 포함돼있다고 공개했습니다.
하지만 우리 정부는 지난 27일에 보낸 서한을 유엔인권이사회가 홈페이지에 공개할 때까지 닷새 동안 '비공개'라면서 야당 의원들에게 공개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최 의원은 정부가 UN의 호소를 외면하고 우리 국회를 기만한 중대한 사례라면서, 누가 서한 공유를 막았는지 국정감사와 상임위원회에서 따져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정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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