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전자발찌 살인범' 65년생 강윤성 신상 공개

연합뉴스TV 2021-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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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전자발찌 살인범' 65년생 강윤성 신상 공개

성범죄 전과 14범이자 착용하고 있던 전자발찌 훼손 전후로 여성 2명을 살해한 65년생 강윤성의 신상정보가 공개됐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조금 전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강윤성의 이름과 나이 등 정보 공개를 결정했습니다.

강윤성의 정보를 공개하는 것이 범죄예방 등 공익적 효과가 크다고 판단했습니다.

현행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범행 수단이 잔인하고 중대 피해가 발생한 특정강력범죄 피의자는 충분한 증거가 있을 때 얼굴을 공개할 수 있습니다.

강윤성은 지난달 26일 자택에서 40대 여성을 살해한 뒤 착용하고 있던 전자발찌를 끊었으며, 29일 50대 여성을 차량에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강윤성은 이 과정에서 피해자의 카드를 쓴 사실이 확인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프로파일러를 투입해 범행 동기를 확인하고 정신 감정도 진행할 계획으로 조만간 수사를 마무리하고 검찰에 송치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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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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