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27일 본회의 합의...강성 앞세운 언론중재법 협의체 / YTN

YTN news 202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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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원내지도부, 9월 정기국회 일정 합의
"8∼9일 교섭단체 연설…13∼16일 대정부 질문"
"법안 처리 위한 본회의는 27일, 29일 개최"
민주·국민의힘, 언론중재법 협의체 의원 결정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오는 27일 본회의를 여는 것을 포함한 정기국회 일정에 대해 합의했습니다.

어제 합의한 언론중재법 개정안 협의체의 윤곽이 나왔는데 여야 대표 모두 강성이 주를 이뤄 협의가 제대로 이뤄질지 미지수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김주영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오늘 오전 여야 회동에서 합의가 이뤄진 것 같은데요. 내용 정리해주시죠.

[기자]
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늘 오전 회동을 갖고 오늘부터 시작되는 9월 정기국회 일정을 합의했습니다.

먼저 오는 8일부터 이틀 동안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진행하고, 13일부터 나흘 동안 대정부 질문을 하기로 했습니다.

언론중재법 개정안이 처리될 전망인 다음 본회의는 오는 27일과 29일 열고, 국정감사는 10월 1일부터 21일 동안 실시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관심을 모았던 언론중재법 협의체에 대해서는 먼저 민주당 김종민, 김용민을, 국민의힘 최형두, 전주혜 의원을 각 당 대표로 포함하고 나머지 전문가 4명은 조만간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여야 모두 강성 의원들로 구성된 겁니다.

양당 원내수석부대표의 말 들어보겠습니다.

[추경호 /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 언론 전문가 등은 양당에서 현재 최적의 전문가를 찾기 위한 노력을 진행 중이고 가급적 빠른 시일 안에 선정해서 추천하고….]

[한병도 /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 의원들을 확정했기 때문에 그분들은 좀 빨리 만나서 지도부와 함께 논의를 해서 빠른 시간 안에 (1차 회의를) 진행하는 걸로 양당이 공감대를 이뤘습니다.]

이와 함께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해 국회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한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에 대해서도 논의가 있었는데요.

민주당은 특별한 입장 없이 국회법 절차에 따라 하겠다고 밝혔고, 국민의힘은 본인 의사를 존중해 빨리 처리하겠다며 민주당과 협의를 통해 빨리 처리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에서는 대선 당내 경선이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는데요.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 측의 충돌이 이어지고 있군요.

[기자]
네, 여권 대선주자... (중략)

YTN 김주영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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