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우리 정부를 도운 아프가니스탄 사람들에 대한 국내 이송 작전 성공을 치하하고, 아프간인들의 국내 정착을 위한 종합 대책을 약속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 수석, 보좌관 회의에서 우리나라를 도운 아프간인들과 가족들을 무사히 국내로 이송할 수 있게 돼 매우 다행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한 외교부와 군 등 관계자들의 노고와 공로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치하했습니다.
그러면서 식민지와 전쟁을 겪은 우리에게는 아프간 국민이 겪는 고난이 남의 일 같지 않다는 공감이 있다며, 낯선 땅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해야 하는 아프간인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보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부도 아프간 아이들을 위한 교육 환경 마련 등 이들이 우리 사회에 잘 적응하며 살 수 있도록 종합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최근 카불공항에서 일어난 폭탄 테러와 관련해 용납될 수 없는 반인도적 범죄행위라며 강하게 규탄했습니다.
동시에 국제사회와 함께 아프간 평화와 안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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