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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국제사회 높은 평가…부스터샷은 고위험군부터"

연합뉴스TV 202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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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국제사회 높은 평가…부스터샷은 고위험군부터"
[뉴스리뷰]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아프간 특별기여자 입국에 국제사회가 높은 평가를 하고 있다며 품격있는 나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코로나 백신 추가접종, '부스터샷'에 대해선 늦지 않게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성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 정부를 도운 아프간인들이 무사히 입국해 매우 다행이라고 말했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 한 치의 실수 없이 탈출 작전을 완료한 외교부와 군 당국의 노고와 공로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치하했습니다.

아프간인들과 마지막 교민까지 탈출을 도운 뒤 가장 늦게 아프간을 빠져나온 최태호 대사와 통화하고 각별한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이어 이번 일이 어려운 나라 국민들을 돕고 포용하는 품격 있는 나라로 발전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이송 작전의 성공과 우리 국민들의 개방적이며 포용적인 모습이 국제사회에서 높이 평가받고 있습니다. 아프간인들을 따뜻하게 맞아 주신 진천 주민들과 국민들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아프간 국민들이 겪는 고난이 남의 일 같지 않다며 아프간 특별기여자들을 위한 종합 지원책 마련을 주문하고 재차 국민들에 협조를 구했습니다.

"식민지와 전쟁, 가난 등 근현대사의 굴곡 속에서 많은 국민이 난민, 이민자, 이주노동자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낯선 땅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해야 하는 아프간인들에게 열린 마음과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문 대통령은 카불 공항에서 벌어진 폭탄테러는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는 반인도적 범죄행위라며 강하게 규탄했습니다.

한편 문 대통령은 백신 접종 완료자를 상대로 한 추가 접종, 이른바 '부스터샷'과 관련해선 방역당국의 결정에 따라 늦지 않게 접종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고령층과 의료인력 등 고위험군부터 시작해 순차적으로 접종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일상 회복의 시간을 앞당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연합뉴스TV 성승환입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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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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